여기 게시판에도 어떤 분이 글 남겼듯이
좋은 자리는 전부 지인 추천이나 낙하산, 아니면 거래처 직원 스카웃으로 채워지고
잡포털에 올라오는 중견,중소의 대부분의 구인은
전임자 퇴사로 인한 급 구인이 대부분이네요
회사 들어가면 이미 인수인계 해줄 전임자는 퇴사한 상태이거나
급하게 사람이 퇴사할만한 회사 경영상황이거나..
아니면 주6일 거의 노예계약 수준의 회사들..
말로는 근로시간이 지켜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은 하루 12시간 근무는 기본이고
토요일은 격주도 아닌 그냥 당연히 출근하는 것처럼 인식이 되고..
그렇다고 월급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네요
요 몇일 면접본 회사들이 대부분
면접만 가면 말바꾸기 하면서 주6일로 바꾼다던지 연봉을 깍아서 말한다던지..
면접자 협박하면서
니 나이와 경력에는 이제 어디도 못간다 우리 회사라도 들어와라 괜히 시간낭비 하지말고
이런식..
재직자들이야 이직안하고 원 회사 계속 다니면 그만이지만
퇴사자들은 하루하루가 고통이고 스트레스인데
이런 약점을 이용해서 어떻게든 싸게 부려먹으려는 업체들 심뽀에 너무 분노가 치밉니다
결국에 약점에 넘어간 경력자들도
처음에는 재취업의 기회가 주어졌으니 어떻게든 꾹 참고 일하겠지만
강도높은 업무에 몸망가져 정신 망가져 몇년 버티지 못하고 나중에 또 이직자리를 기웃거리게 되는데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다시 일자리 구한다해도 결국에 똑같은 수준...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