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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설계 (캐드/catia ) 쪽 일하시는 분 계신가요

- "_-/ 작성일 16.12.29 02:05:33
댓글 14조회 5,648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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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출신인데, 이쪽으로 취업이 될것 같아요.
문과 출신으로 어려운 점이 많을까요?

그리고 기술 파견직이라고 하는데 근무 환경이 어떤지 대략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일의 흐름, 이것도 프로젝트 단위인지... 등등... 전혀 감이 안잡혀서요 ^^;;
- "_-/의 최근 게시물
  • McCley16.12.29 03:26: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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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간이 비전공인 분들께서 설계쪽 진로를 물어보시는데
    저는 별로 추천하진 않습니다
  • - "_-/17.01.01 05:07: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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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감사합니다^^
  • 몸도_마음도16.12.29 17:48: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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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바케겠지만, 전 기계공학 전공으로 중견기업 설계 3년 반 하고 대기업 항만시설 관리로 이직했는데요. 지금이 개 꿀 입니다. 캐드/카티아/프로이 등등등등등은 직업전문학교 졸업한 친구들 부터 시작해서 인력이 많습니다. 고객사는 늘 설계 변경을 하기 마련이고요 단순히 그림 그리는게 아니고 아주 다양한 경우 중 한가지를 예를들어 보겠습니다. 용접 기호를 넣게되면 그냥 막 하는게 아니고 각장은 얼마로 할 것이며 이런 걸 계산 할 줄 알아야 자신의 수준과 가치과 쭉쭉쭉 올라가겠지요. 제품의 형상, 제원, 도장 사양 등도 하나하나 다 규정되어 있으며 ASTM, ASME, 등등을 습득해야 하고, 나아가서 구조계산도 하게되며(이런 건 보통 석사 이상 분들이 하시는 것 같아요, ANSYS 돌려서요~) ㅎㅎㅎ 잡 글이 길어졌네요. 아무쪼록 설계업체가 원청사인 경우는 없겠죠. 제조현장과 함께 있는 곳이라면 더 많이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요, 어느 경영진이든 설계 설계 하지만 결국 일감 가져오는 영업인들은 이뻐하리라 생각합니다. 제 글을 보고 어렵다 생각 할 수도 있고 배우고 싶다 생각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근데 설계자들 중에 머리 빠지고 아픈 사람 많아요 ㅎㅎㅎㅎㅎㅎㅎ 웃을 일은 아니지만요~~~
  • - "_-/17.01.01 05:09: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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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설팅 영업도 한군데 됐었는데, 역시 사람만나는 일은 적성에 안맞는것 같아 엔지니어 쪽으로 가닥을 잡아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 찌찌킬러16.12.30 12:15: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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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에 잉크 바를수 있다고 해서 그림 잘그리는거 아닙니다.
    설계가 참 광범위하지만 무엇보다도 경험 및 기술이 누적되는 과정의 고통을 버텨야 합니다.
    비 전공이라 더더더더더욱더 힘들 것이구요
    하면 할수록 나랑 안맞네를 수백번 느끼실 겁니다.
    이거 아니면 안되로 마음먹고 버티시면 가능합니다.
  • - "_-/17.01.01 05:09: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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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는건 좋아라 하는편이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 미란얀16.12.30 12:40: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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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품설계면 장비회사나 반도체쪽인가용
  • - "_-/17.01.01 05:10: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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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자동차 부품이라고 들었어요
  • 액숀천재16.12.30 13:32: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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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엔 야근을 뭔 숨쉬듯이 하고, 박봉에 시달리는 본인을보게 될겁니다.
    한 10년차 넘어가면 그때서야 숨통이 좀 트일거구요.
  • - "_-/17.01.01 05:10: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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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와 살이 된다는 생각으로 해야겠네요 ^^!!
  • 절대침묵16.12.30 15:36: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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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종사자 입니다. 8년차 되었구요 기계 및 자동차관련 부품설계 했었고 현재 현대기아 1차협력사 설계팀 재직중입니다. 기술파견직이라 하셨는데 부품설계에 CATIA에 기술파견이라 하면 솔직히 말씀드려서 그냥 용역입니다. 용역업체 계약직 파견사원이라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경우 규모가 작거나 신차 프로젝트가 몰린다거나 수주 받은 아이템의 규모가 크지 않을경우 모델링 설계를 임시적으로 운용합니다. 물론 규모가 큰 1차협력사의 경우 고정적으로 파견직을 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찌됐든 용역업체 정규직 소속 파견업체 계약직이라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소속된 업체가 어디신지는 모르겠으나 국내 규모적으로 AP솔** 나 KT 등등 용역전문 큰 규모의 회사도 있고 현재 자동차 시국상 기존 업체들도 R&D 비용 축소로 인한 기존인원을 정리하고 파견직을 고용하는 행태도 많고 일본 중국 독일 등지로 파견가는 경우도 있습니다(경력이 될경우). 설계라는게 기타 선진국 등에서는 3D업종에 속할정도로 야근이 잦구요 국내 신입 설계원에 대한 페이도 박봉입니다. 다만 어디나 같겠지만 버티다보면 그로인한 상승효과는 조금 있는 편이라고 할수있습니다만 점프 뛴다라고 하면 이해하실지 모르겠는데 연봉상승이 이직을 통해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저는 파견으로 시작했으나 관련업체 정규직으로 스카웃 되었고(파견관련 6년 경력) 파견쪽 꾸준히 하셔도 국 내외 일거리는 충분히 있습니다. 글로 쓰려니 너무 범위가 방대하기도 하고.. 질문 주시면 답변드릴게요. 비전공이라 하시니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할둣합니다.
  • - "_-/17.01.01 05:13: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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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감사합니다. 쪽지 드릴께요-!
  • Sibbang17.01.06 11:35: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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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 배관설계 6개월 했던 사람으로써 조언 드리자면 절때 하지마세요 진짜 일에만 미칠자신잇으면 하세요 전부다는 아니겠지만 맨날 새벽7시에 출근해서 저녁 12시까지 일하고 주말 명절 없고 갈구는거는 위에서 미친듯이 갈구고 차라리 기사나 그런거 따셔서 시설관리하세요 그것도 경력쌓이면 월급 많이 올라감
  • Batou17.01.09 13:23: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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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로 하는 노가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초버마린17.01.11 18:50: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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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d를 할 줄 아는 것은 글자를 쓸 줄 아는 것과 비슷합니다. 설계를 할 줄 아는 것은 시나 소설 칼럼 등을 쓰는 과정과 비슷하구요. 글자는 금방 배우지만 독자를 끄는 작가는 정해져 있습니다. 1년정도 경험해 보시면 소질이 있나 없나 아시게 될 겁니다. 소질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힘드시더라도 견디면 바로 연봉으로 직결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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