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던 사업이 업종 자체가 죽어서 사업체를 하나 인수할까 하는데요.
2가지가 있는데 어떤게 나은지 혼자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제가 가진 자본은 5천입니다.
1. 건강식품 6년 운영
매매가 9천
명의는 동업자 친구명의
현재 세후 월순익 500정도인데 6달전만 해도 1천 이상.
처음 갔을때 순익 1천이란 매매글을 보고 갔으나 매출이 줄어든 상태.
얘기할때 처음 말한 부분과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었고 그 부분 답변을 다시 받았으나 의심.
매출에 대한 부분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시스템. (현금 매출 다수)
인수시 5천 선수금 후 잔금은 다달이 수익에서 납입.
6개월 동안 순익 1천 공증 해주고 그걸로 부족하면 양도자 부동산. 외제차 차량 근저당 잡고 순익 보장.(저당 잡히는 자산 금액 약 1억 5천)
그렇게 까지 하는 이유가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나는 시점 때문에 금전이 필요
2. 생필품 업체 1년 운영
매매가 6000
명의는 가족명의
현재 세전 순익 1천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상태.
아직 미팅 전 이지만 판매채널 특성상 매출 100프로 신고하는 시스템이라 속이거나 누락 될 수 없음.
인수시 5천 선수금 후 잔금은 수익 나오는 것으로 납입.
위 두가지를 생각하고 있는데 사기도 당해보고 이것저것 손해도 많이 보다 보니 더욱 신중해 질 수 밖에 없네요.
혼자서 생각해 보고 지인들에게 의견도 구해 봤지만 아무래도 인생선배 형님들의 의견이 더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어떤 사업체를 인수해야 할지 따뜻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