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저는 그림을 그려서 먹고사는 개인 사업자 입니다.

제가 하는일을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홍보용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일을 해요.

어떤 회사든지 운영을 하다보면 미수금이 있기 마련인데요...

일을 부려먹고 돈을 안주고 2년째 연락을 피하는 ㅇㅇ업체 ㅇㅇㅇ사장님을 고발하고 싶습니다.

사실 금액은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금액은 저희 회사 총 미수금에 10%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 사장님이 저에게 줄돈이 고작 80만원 입니다.

근데 돈이 없어서 안주는 거면 이렇고 저렇고 해서 좀만 기달려달라 미안하다 라는 말은 해야 하잖아요...

300만원 짜리 영상 깍아달라고 하두 죽는소리 해서 150에 해줬더니  

선금 70만원만 주고 전화도 안받고  잠수를 타버렸어요...

그렇게 하면 애써 80만원 받을수 있겠지만, 제 속 마음은 80만원 안줘도 되니깐 이 사장이 사과를 했으면 좋겠어요.

80만원이 아까운게 아니라 80만원 이라고 날 무시하는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화가납니다.    

오늘  인터넷 뒤적거리다가 보니깐 인터넷 신문에 이 사장님 상받은게 뜨더라고요...

그걸 보니 정말 80만원을 무시했구나...나를 우습게 봤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못 된마음으로 챙피하게 만들고 싶어 페북같은 sns에 올리고 싶었지만

아무리 사실 이라도 그사람의 명예가 훼손되면 명예훼손죄라고 하더군요.

정의를 위해서도 2차피해자를 위해서도 이런사람 공개개망신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법은 내편이 아니네요 ㅜㅜ

이사람 어쩌면 좋을까요?

그냥 내용증명 보내 80만원 받고 똥밟은셈 치는게 맞을까요?

내가 당한 불쾌함 만큼 이사장님을 맥일방법은 없을까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