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부터 병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데, 오랫동안 현장을 떠나 있어서 적응하기 참 힘듭니다.

인력도 없는지 다음주부터 병동을 책임간호사랑 같이 둘이서 봐야하네요..

시간이 흐르면 적응이 된다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는 제가 간호사로 근무하는 것에 회의감을 갖고 있어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습니다.

예전에 탈출을 위해 여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구직은 잘 안 되었고, 

지금은 친구의 조언대로 공무원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일하면서 준비하려고 입사했고, 얼마 안 되어 

집에서 연락이 와 차라리 집에 빨리 내려와 공부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