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3년생 35살입니다
요즘 부쩍 인생이 재미없고, 지루 하단 생각이 드네요. 내성적인 성격이라 근 10년간 일해서 제 월급 받아서 돈 모으면서
집 하나 장만한게 전부 입니다. 아버지 사업 밑에서 일한게 전부라 앞으로 제가 잘 해나갈까 걱정도 있고, 잘 살아갈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인생 자체 재미가 없어요. 그냥 욕심없이 먹고만큼만 벌면 만족합니다.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고, 만나는 사람도 없지만, 굳이 만날려고 노력도 하지 않아요.
설령 만나더라도 제가 적극적으로 뭔가 하지도 않아요. 딱히 그럴 필요성을 못 느끼겠어요.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