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은 친구랑 주말에 만나려고 약속을 잡고있었슴
우리의 만남의 장소는
1. 파출소
2. 백화점
만나서 밥먹을건데 식당을 저보고 정하라고함
일단 파출소에서 보자고 했음
근데 친구놈이 한시간 잠수....
할수없이 파출소 근처 PC방으로 가고 카톡으로 오면 연락하랬음(자주 그래서 그려러니함...)
한시간 후에 파출소라고 카톡 함
일단 장난을 잘치는놈이라 진짜 파출소냐고 물어보니까 잠수....
20분 후 백화점이라고 함....
아까 파출소라더니 장난치냐고 하니까 백화점 근처에도 파출소가 있다고함...
백화점 근처 식당에서 먹을거냐? 그러면 내가 백화점으로 가겠다. 하니까 또 잠수....
20분 후에 저한테 집이면서 PC방이라고 거짓말하는거 아니냐? 라며 적반하장
자기가 PC방으로 오겠다고 함
또 한 20분 있다가 친구가 저한테 백화점으로 안오냐? 라고 카톡을 함...
지가 온다더니...그래서 어느 식당으로 갈건지 정해서 내가 움직이든 지가 움직이든 정하자 하니까 또 잠수...
또 20분 있다가 왜 백화점으로 안오냐
앵무새냐고 백화점 도착 인증샷올리고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잠수탐...
친구들 사이에서 나 10셉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