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9월에 취업한 사회 초년생입니다. 사회 선배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조경시공 일을 하고 있는데요. 일 자체는 아주 좋습니다. 일찍 일어나 해도 문제 없고 즐겁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추석 전쯤에 갑자기 계약서 내용이 잘못 됐다고 하면서 새로운 계약서를 쓰자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계약서를 잘 읽고 면접때 합의 했던데로여서 잘 싸인했는데 다시와서 했을때는 현장으로 들고와서

제대로 못봤습니다. 집에와서보니 임금부분이 깎여 있더라고요. 연봉이 200정도 낮아졌습니다.

일을 하는 도중에 이렇게 근로계약을 새로하기도 하나요? 이런 회사는 오래 못다닌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2가지로 선택이 좁혀졌습니다. 당장 그만둘지, 아니면 이번 현장까지만 하고 그만둘지

이번 현장은 약 5개월뒤에 끝입니다. 그만두긴 둘건데 당장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5개월 뒤에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5개월 다니다 그만두는 것이 다음 이직할때 더 안좋게 볼까요?

5개월 뒤에 그만두는 이유는 그래도 한 현장정도 끝내면 경험이라도 가져갈수 있을까 싶어서 입니다.

사회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