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에 대해 좀 빠삭하신 형님들 계신가요?
짧게 요약 하자면.
1. 처가에서 2016년 계약으로 2017년 9월 완료 목표로 건물(상가+주택) 착공 착수 함
2. 건축시공사에서 맡아 공사 진행
3. 2017년 9월을 넘어 11월 까지도 미진
4. 저흰 계약대로 중도금을 다 줬으나 비용 문제로 더 달라고 함
5. 돈이 모자른 관계로 종전 집(처가)을 팔고 돈을 줬고
2018년 12월 내 완공 약속으로 현 건물로 임시 이사를 함.(물론 불법이죠..그치만 건축소 사장놈이
요즘은 준공 허가 안나도 문제 없다고 함...)
6. 그런데 민원 신고로 걸려 짐을 다시 싹 빼서 근처 월세로 다시 이사 ...
7. 2018년 11월 이후로 아무것도 진행 안 함
8. 몇번이고 찾아가서 공사 재개를 요구했으나..죄송하다고 하겠다고 기다려 달라고 함 ..이게 수십번 됨
사유를 달아보니 건물 창호를 달아야 하는데 창호 업체 부도로 또 비용 얘기
9. 현 건물에 창문도 안달려 있고 계단 작업도 미완성, 뭐 건물만 덩그러이 있음
뭐 알고보니 계약서상 지체 상금 그런 내용이 없는듯 함...
이 문제를 어떻게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형님들 ㅜㅠ
처가 쪽 문제라 더더욱 화가 납니다.
신규 가구와 가전 산거 아무것도 사용 못하고(공간 때문에) 임시 창고에 박아 두고
겨울에 입을 옷만 놓고 간간히 살아왔는데 곧 초여름이고...
하 답답해요 ㅜㅜ
힘듭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