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기혼남입니다. 제목 그대로 ADHD 의심을 하고있습니다.
어떤일이든 지나치게 긴장을 하고 속이 하얗게 탑니다.머리가 백지가되고
일에 조바심은 나는데 불안한 마음때문에 한가지 일에 집중할수가 없어
착하다 예의바르다 대인관계좋다 등등소린들어도.. 일잘한다소린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시간을들여서 끝낼수있다면 새벽까지 남아 일하는 근성도있지만 매사 틀리기 일수고 실력도 좀처럼늘지않아 자책 자기비하만 하다가 전직한게 몇업종됩니다. 자랄때 부모님께 심각한심리적압박을 받으며 커서 그런가 싶기도한데 문뜩문뜩 주위사람들한테 미안해지고 자살충동도 곧잘 일어나네요. 이제 5살된 아기 봐서 눈물이나도 꾹꾹참고는있는데 저 어떻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