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3살 결혼 1년차 40일된 아이 아빠입니다
힘들어서 두서없이 막써도 이해부탁드립니다-ㅠ
5년 9개월째 물류(구매관리,재고관리,재고입출)쪽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회사 월급은 240받고 있습니다(월급은 계속동결,직급,호봉 올라가면 조금 오름,야근수당,인센없음)
퇴근이 6시30분이긴하나 역에서 가깝고 연차 및 캍퇴근은 눈치안보고해서 그럭저럭 다니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업무는 ERP처리 및 자재(무거움) 거의 매일 나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허리랑 몸이 너무 망가져서 이직하려고합니다
몸에서 도저히 안된다고 신호를 보내더라구요
무거운거 나르고 온날이면 집에서 밥상도 못들지경입니다
2~3년전부터 이직생각은 했는데 결혼준비에 아이출산에 이래서 미루고 미루면서 버텼는데
이제 안되겠더라구요
단지 몸이 힘들어서 그만두는건 아닙니다 - 회사 복지나 방침이 너무 맘에 안들고
물류팀에 후임들은 조금있다가 그만두고 계속 이래버려서 2년간 계속 제 업무랑 잡일 병행으로 정신없었구요
회사에서는 새로운 일만 벌리고 매번 사고터지고 수습은 물류팀,책임도 물류팀으로 전가되서 욕만먹구요
이직을 하게되면 원래 하던 분야로 가야지 경력이 인정될텐데 처음하는 이직이고 나이도 걸려서 고민입니다
9월 까지 근무하기로 했고 10월되서 최대한빨리 일을해야될거같긴한데
이직하신 선배님들에 팁좀 알려주세요
혹시 저와 같은 직종에 계신분들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