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경적(크락션) 빌런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여 해결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사진은 제가 사는곳입니다.
T자형 이면도로구요, 교행은 불가능한 폭의 이면도로 입니다.
사진속 가운데 도로를 중심으로 왼쪽은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
오른쪽은 개인사업장(서비스업)과 그 사업장의 주차장입니다.(이하 빌런이라 칭하겠습니다.)
빨간색 선이 도로와 빌런땅의 경계입니다.
도로는 아스팔트, 빌런땅은 자갈
이 차이점 외에 경계석이나 휀스 등의 경계를 나타내는 시설은 없습니다.
어느 동네나 주차난이 심하다 보니 저희 동네도 평일 낮시간대는 문제가 없지만
평일 밤과 주말에는 주차난이 심합니다.
빌런의 주차장은 당연히 고객용이기에 동네 차량들은 주차를 하지 않습니다.
동네 차량이 빌런땅에 주차해서 시비 붙은일은 저는 아직까진 목격하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사진속 이면도로에 동네차량이 주차했을때 발생합니다.
주차를 하게되면 교행 불가능한 폭이기에 타 차량들은 저 도로를 통과시 차의 반쯤은 빌런땅을 밟게됩니다.
빌런은 그게 싫은가봅니다...당신 고객의 차는 밟아도 되지만 고객이 아닌 차는 밟으면 안된다는 생각인가 봅니다.
이건 뭐...이해 합니다. 자기 땅이니까요
근데 도로에 주차한 차 때문에 다른차가 자기땅을 밟는게 싫다며 빌런이 하는 행동이 이해가되지 않습니다.
빌런의 행동은 딴거 없습니다.
도로에 주차된차 옆으로 자기땅 위에 나란히 주차하고
도로를 지나야 되는 차를 저지하며 돌아가라 윽박지르고
주차된 차의 차주가 나올때까지 경적을 울립니다.
밤이고, 새벽이고, 낮이고
경적을 계속 울립니다.
차주에게 전화도 안합니다.
그냥 경적을 울립니다.
빠앙~~~~~~~~~~~~~~~~~~
빠앙~~~~~~~~~~~~~~~~~~
계속 계속 계속
빌런이 차주에게 전화해서 따지든 싸우든
빌런이 차에다가 테러를 하든 뭘하든
우리가 상관할 바는 아닙니다.
그런데 차주에게 전화는 하지않고
경적만 죽어라 울리는 통에.......차주, 빌런 이 둘과 상관이 없는 저같은 사람에게도 피해가 옵니다.
빌런의 경적질을 막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경적 울릴때 마다 따지고 싶지만...
무더운 여름 서로 불쾌지수 높은데 9시 뉴스 메인에 나올일 생길까봐 그냥 창문닫고 TV 볼륨이나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