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4살 IT 쪽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반 서민입니다
이직 할 때도 됐고 해서 뭣도 모르고 외국계 회사를 지원했다가 덜컥 붙어버렸네요... 면접관이 영어 잘하세요? 할 때 뭔 자신감이었는지 합격되는 날 부터 바로 영어 학원 끊고 다니겠습니다 했죠.. 그러다가 붙어버렸는데 몇년 만에 다시 영어를 하려니 리딩을 제외하고는 라이팅(구글 번역기 버프) 문법 리스닝 스피킹이 전혀 되질 않는데 회의만 하면 화장실로 도망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애도 있고 와이프도 있는데 영어 때문에 짤리면 어쩌지 하며 내색은 안하지만 불면증이 생긴것 같기도 하구요..
저번달에 학원을 다녀봤지만 문법만 가르치는 곳이여서 조급한 저에겐 별 도움이 안됐던거 같고 또 일대일영어회화를 신청하면 어버버만 하다가 돈을 날리는게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토킹만이라도 하고 싶은데 단기간에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냥 일대일 신청해서 어버버하더라도 밀어붙일까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