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뱅뱅씨뱅 작성일 19.01.06 0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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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신혼부부 이사옴

맥주와 화장품 선물과 함께
아이가 있어서 시끄러울수있음에 양해구하는 쪽지남김

아랫집에서 롤케이크 남김

이때까지 분위기 훈훈

집에 아이 친구네가 방문하여
놀고 있는데 인터폰으로 경비통해 항의

이후 어느 날 또 아이 친구 방문해서 노는데
저녁6시에 시끄럽다고 올라옴

사과 드리고 아이들 해산
이후 엘베에서 재차 사과 및 요즘도 시끄러운지 확인
이때까지도 훈훈

그리고 어제 밤10시에 초인종 누르고
시끄럽다고 짜증스럽게 항의
발걸음 소리가 시끄럽다는데
정작 직전 30분간은
신생아 목욕시키고. 수유 중이었음

녹음해서 들려준다는 말에
순간 빡쳐서, 녹음해도 법적기준치 안나온다고 녹음하시라고 혔지만
이내 정신 차리고,
안방에도 매트깔고 조심하겄다고 하고 일단 종료

일단 가해자가 된 지금 할 수 있는건

1. 아이 일찍 재우기 9시30분, 아랫집이 그때 잔다고함
2. 안방 매트깔기 (거실은 애초에 넓게깔아둠)
3. 소음측정요청, 우리 윗집은 새벽 1시, 2시,5시 경에 발뒷끔치로 뛰어다니거나, 10시경에 덤벨 내려놓는 소리내는데도 참고 살고 있었으나, 혹시 ㅇ내가 덤팅이쓰나 싶음

층간소음 피해자로, 참고는 살아봤으나
가해자라고 지목받고, 노력하는데도 머라하니
기분 참 더러운데 어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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