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여기에 고민 상담 드리는게 맞나 싶지만 사정이 급하여 여쭙니다.
제목에 대한 내용입니다. 상가주택 2층에 전세를 살고 있는데,
올 8월이면 전세 기간이 다 끝나가고 있습니다.
상가 주택이다보니 발코니도 없고, 볕도 잘 안 들어 집에 습기가 많이 찼습니다.
그렇다해도 너무 습기가 많이 차서 한달 전 쯤 집주인 분(건설업자)을
모셔서 여쭤보니 제습기를 안 틀어서 관리 부실이니 책임이 없다 하시네요.
어차피 전세이니 나갈 때 수리는 해드리고 나가는게 맞는데,
당장 이사갈 형편도 안되고 해서 계약 연장을 하고 싶습니다.
관리 부실이나 다른 이유로 집 주인이 저희를 나가라고 할 수 있는지요?
재계약을 하게 되면 최대 인상해줘야 되는 전세액이 어떻게 될지요?
(2년 전 1억 5천에 계약했고, 특수 항목 같은 것은 없습니다.)
모쪼록 모든 분께서 하시는 일 잘 되시고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