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명이있는데 와이프를 제가 소개시켜줘서 결혼을했습니다.
얼마전에 친구가 첫애 돌잔치를 한다고하던데 회사일도 바쁘고해서 안갔습니다.
솔직히 뭐 돌잔치까지 가나싶드라고요 가도 아는사람아무도없고 혼자뻘쭘하게 밥먹고 올게 뻔해서 가기좀 싫드라고요
그리고 몇달지나서 어느날 소주한잔하는데 돌잔치 안왔다고 서운하다하길래
뭘 돌잔치갖고 그러냐 바빴다하고 넘기는데
점점 언성이 올라가면서 난리를 치드라고요 그러면서 내가 너 결혼식이나 너 부모님 상 당하면 안다면좋겠냐고 하길래
제가 어이가없어서 비교할걸 비교하라고 했더니 자기는 동급으로 본답니다.
하두 술처먹고 소리지르고 염병하길래 어이가없어서 알았다고 하고 넘겼는데 무슨 요즘 돌잔치 안하는집도 태반인데 이거 오바아닌가요?
아직까지도 기분이 별로내요
형님들 생각은어떻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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