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5년차 대리입니다..

기존에 총무에 있다 노무업무로 발령하서 지금 6개월차입니다

강성노조 집행부상대는 둘째치더라도

팀장님이 너무 닦달을 하십니다.

사실 업무는 별거 없습니다.

서류업무도 많이 없고 그저 조합원들 만나서 현장이야기 듣고

식사랑 술까지 하면서 친해져서 정보통만들면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성격은 소심하진 않지만 또 그렇게 외향적이지도 않습니다.

아무래도 팀에서 몇없는 30대라 젊은 조합원들 만나라고 하시는데

요즘 제 나이대 사람들 퇴근하면 집가기 바쁘고

제가 생각해도 굳이 노무업무하는 사람 만나고 동료들한테

눈치보며 살거같지 않습니다.

이 업무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