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 보면 외제차가 한가득이고
한 가구당 차 두대는 거의 기본이고
아파트 때문에 빚은 좀 있지만 자기집이 있고
들고 있는 폰들도 고가형 모델이고
몇몇은 명품을 몸에 두르고 있고
그에 반에 자영업자들은 어려운 사람이 대다수이고
우리팀 신입사원한테 친구들 취직 많이 했냐고 물어봤을때
아직 취준생이 많아요 라는 말을 듣긴 했지만
(들어보니 지원한 곳이 에스케이, 현차급 뿐;;)
오래된 제조업들 특히 별다른 기술 없는 사출, 프레스 쪽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걸 느낌
그 와중에 외국인 노동자들은 계속 늘고 있고
장보러 가면 사실 물가 상승률은 잘 못 느낌
삼겹살이 삼천원하다 천원 하다 왔다갔다 할 뿐
목수 같은 경우에도 젊은 사람이 팀인 곳은 일감이 6개월
이상 꽉 차있다고 하고 있고
무인설비가 계속 늘고 있으니 라인 생산직들 인원이 줄어
든다는게 눈에 보이긴 함
곧 편의점도 무인화가 될 거고
두서없이 막 말해본 30대 중반의 회사원입니다...
경제가 눈에 띄게 어려운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