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살고 있는 방을 뺄까 하는데...
본래 2년 계약 했구요. 전입신고하고, 확정일자 받고,
이후 따로 계약 갱신없이 7년 정도 살았습니다.
딱히 집주인이 착하거나 나쁘거나 그런건 아니고,
요즘 이 주변 방이 잘 안나가서 그냥 제가 안나가길 바라고 있었을 겁니다.
아무튼 이번에 방을 빼려고 임대계약서를 찾아보니 없어진거 같아요.
분명 차안에 두고 한번도 뺀적이 없는데...;;
사본을 얻을래도 너무 오래되서 어느 부동산인지도 기억도 안나고...
애초에 부동산 보관 기간도 5년이라 그러고...
아직 집주인한테 방 뺀다 얘기는 안꺼냈는데요.
이거 어떡해야 할까요...?
별 일 없이 그냥 보증금 받고 빠질 수 있으면 괜찮은데.
사람 일이란게 모르는 법이니... 계약서 없이는 좀 불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