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500/60 관리비7 투룸빌라 2년 개약해서 살고있는데 (4층 빌라건물입니다)계약만료까지 11개월 남은 상황에서 며칠전 집중호우 때 가계 문닫고 오전5시 집에 가보니 거실 천정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상황이었고 바닥또한 물이 홍건해서 침구류들이 다 젖은 다음이었습니다. 전3층 살고 집주인이 4층이라 바로 연락하여 보여드렸더니 허허 물이새네 건축한 사람한테 물어 볼께요 하시길래 알아서 수리 잘해주시겠지하고 가계에서 며칠을 보냈는데 매일매일 일끝나고 확인차 가보면 물은 계속 떨어지고 수리는 지금 장마철이라 비가 그치면 수리는 그 때 알아보겠다
그래서 그럼 전 이 상황에서는 생활이 불가능하니 8월 첫주나 늦어도 두번째 주에는 방을 빼겠습니다 했더니 알았다고 하길래 그런줄 알고
며칠후 그럼 8월 2일날 짐 다 빼겠습니다 보증금 부탁드립니다 했더니
무슨 소리냐 계약기간 1년이 남았는데 빼고 싶으면 다음 계약자 들어오면 나가라 그 전에는 니가 그집에서 살건 말건 난 월세 꼬박꼬박 받을거구 보증금도 못주겠다
그래서 사장님 물새는 집에서 어떻게 잠을 잡니까 했더니 남들은 양동이로도 물퍼내면서 잘 사는데 넌 왜그러냐? 옆방은 물이 안새니 그방에서 자면 될거 아니냐면서 적반하장 배짱으로 난 계약서 대로 할거다 니가 월세를
못내겠다면 보증금에서 집 나갈 때까지 매달 빼겠다 하는 상황입니다.
가계 출퇴근이 힘들어서 잠만 잘려고 얻은 집이 오히려 더 힘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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