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으로 몇년씩 공부하면서 느낀점입니다.
이건 제 경우라 안맞을수도 있는데 공부의 가장 큰 적은 sns입니다.
당연한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제가 별에 별짓을 다 해보고 분석해본결과
sns 이거 꽤 심각하다고 봅니다. 공부에 있어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깊게 생각안할땐 그냥 컨디션이 나빠서 아니면 내가 원레 집중못하는 인간이라서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물론 컨디션이 나쁠때는 당연히 잘 안되고 집중못하는 사람도 어느정도 쉬면서 하면 충분히 공부시간 채울수 있습니다.
이거 말고 진짜 다들 겪어봤을텐데. 정말 손에 안잡힐때.
뭔가 다 무의미해보이고 이거 해봤자 내가 뭐 되겠어 라는 생각때문에
아무것도 손에 안잡힐때. 그리고 들어가는 sns...
여기에 뭔가 패턴이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공부라는건 말하자면 경쟁입니다.
아무리 미사여구를 덧붙여도 순수하게 학문적으로 공부하는사람은 극의 극소수뿐입니다.
그리고 sns는 이 공부할려는 마음 즉 경쟁심을 꺽어버립니다.
전 sns 라는게 무슨 소통이니 컨텐츠니 첨엔 진짜 그런건줄 알았습니다. 근데 본질은 누가 더 잘났는지를 경쟁하는 곳이라고 봅니다.
컨텐츠? 물론 껍데기는 그렇게 보이지만 실제 속을 들여다보면 결국 남들은 어떻게 사나 그리고 누가 더 잘사나 비교 하는게 본질이죠.
그리고 sns는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있는곳이 아니라 진짜 극한의 경쟁을 뚫고 대중에게 보여지는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게 되면 필연적으로 자신과 비교하게 되어있습니다.
자기는 쌔빠지게 공부하고 있는데 저사람들은 저런거 하면서 돈도 많이 벌고.
아무리 부처같은 사람이라도 어쩔수 없습니다 이건 =_=;
sns를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공부할때는 하지 말라는겁니다.
보통 공부하다가 막히면 sns 잠깐 하고 공부하고 이런 패턴인 사람 많을텐데.
이거 진짜 위험하다고 봅니다.
공부하기전에도 sns는 하면 안됩니다.
sns라는게 한번이라도 보면 무슨 디버프 먹은거 마냥 의욕이 쭉 떨어집니다. 비교를 하게 되서요.
굳이 한다고 하면 자기 전에 잠깐 sns하는걸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온라인게임도 맞찬가지 입니다.
몇판하고 공부해야지. 이거 진짜 ㅈ됩니다. 차라리 공부 다 하고 자기전에 몇판하는게 좋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쉬는타임에 sns말고 차라리 영화, 애니, 싱글게임, 책, 음악 같은걸 들으면 좋습니다.
이런것도 중독성이 있긴 한데 sns보다는 컨트롤할수 있고 적어도 비교는 안하게 되더라구요.
잘나가는 타인과 비교하는순간 모든 의욕이 다 떨어집니다. 그래서 공부하기전엔 하지 말아야 한다는겁니다.
두서없이 적었지만 별거 아닌 이런 얘기가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