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집에 산지 4년3개월이 됐네요
처음 전세 기간을 3년으로 하고.. 3년 종료되는 작년 7월경에 1~2년 더 살겠다고 말하고 집주인도 동의했습니다.
따로 계약서를 작성하지는 않았습니다. 2층 가정집입니다
작년 가을에 아내가 세쌍둥이를 임신하고 이집에서는 애기 키우고 싶지않다고 하여, 올해 1월말에 집주인에게 말했으나.. 보증금 마련하기도 쉽지않고 사업이 잘 안풀리니 조금 기다려달라고 하여 여러번 기다려보았으나 임의재계약 후 1년이 넘어도 확답을 주지 않아서 8월에 문자로 보증금 돌려달라고 보냈습니다.
10월말에 주겠다고 하면서.. 재계약이 구두로 한것도 인정되서 2년은 보장이 되는건데 너무한거 아니냐며 따지시는데.. 제가 계약서를 작성한것도 아니고 분명히 1~2년 살고 나가겠다고 한거고.. 갑자기 나가는게 미안해서 세쌍둥이 태어나서도 계속 기다려주고 있고. 원래는 이사 계획 밝힌 시점에서 3개월 이내에 보증금 받을수 있다고 제가 말하니 틀렸다고 하네요
더 말해봤자 서로 감정만 쌓이고 10월말 준다고 하는데 그냥 넘어갔습니다.
구두로 한 재계약? 이 정말 2년 보장이 맞나요?
아니면 3개월 이내에 보증금 돌려주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