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저보다 경험들이 많으실것 같아서 이렇게 여쭙습니다.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제목에서와 같이 직장 상사와 갈등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우선 저는 박사학위받고 현직장에 다음주면 1년이 됩니다.
갈등은 팀장과있습니다. 저는 제약회사 신약팀쪽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팀장은 제 전공쪽은 전혀 모르는 무지한이구요.
그래서 한 서너달 될때부터 팀장이 데이터가 이상하다 맘에안든다 실험 못믿겠다 등등을 근거 없이 내뱉습니다.
그게 요근래 까지 이어지고있구요.
그래서 한달 전 정도 주간보고 자리에서 작정하고 팀장한테 데이터를 못믿는이유가 뭐냐? 실험 해본적있냐? 교수님들이 오케이하면 데이터 신뢰를 할거냐 이런식으로 말을 했었습니다.
물론 저희 팀원들 같이 얘기했고 그중 제가 강력하게,얘기를 했었습니다. 이 일이 있고 듣는것 같길래 그냥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요근래 타팀 데이터 리뷰(제분야 데이터)를 소장이 시켜서 종종 하고있습니다. 타팀 미팅도 소장이 참여하라 해서 들어가구 있구요(연구소에 제 전공은 저 혼자입니다)
좀 낌새가 이상했던게 추석 전주부터 저한테 업무를 저한테 직접 안주더라구요. 제 전공 데이터 디스커션도 옆자리 사원한테 물어보고요.
그러다 오늘 스케쥴 때문에 옆 사원과 팀장이 얘기를 하다 제 얘기가 나왔는데, 팀장하는 말이 저는 타팀이니까 스케쥴 신경쓰지말고 다른 사원한테 부탁해서 일을 처리하라고 하는겁니다. 이게 제가 전공을 했던 실험인데말입니다.
팀장이 저를 탐탁치 않게 보고있었던 건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업무 배제에 대한 말을 귀로 들으니까 참 속상하더라구요. 저희 팀원 타팀원들도 들었을거구요.
이럴땐 어떻게 하늠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그냥 현재팀에 남을까요?
아님 타팀으로 보내달라고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이직이 답일까요?
모바일이구 글재주가 없어 이해하기 힘든 글일것 같습니다만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굿밤되십쇼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