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게 느껴지면 거의 말기입니다. 하지만 글쓴분들은 운동도 다니시고 컨디션이 좋으시면 초기 아니면 정말 심각해도 2기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걱정할필요 없습니다. 요새는 뭐 기술이 좋아서 2기정도도 별거 아닙니다. 저희 아버지도 신장암으로 방광 일부까지 절제 하셨고, 1~1.5기 정도라고 하십니다.(심지어 당뇨임) 수술하고 2주만에 퇴원하시고 약 꼬박꼬박 드시고 해서 지금은 건강합니다. 수술한지는 한 4년정도 되서 재발 위험 거의 없고요 수술비+입원비로는 한 600정도 썼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암 완치하셨어요. 스트레스 안 받으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시는데... 처음에는 많이 원망스러워 하시다 치료 후반에는 많이 좋아지셨어요. 무엇보다 환자가 제일 힘들더라구요. 좋아하시는 것 많이 사드리고 자주자주 시간 보내시면 힘 내실거에요. 요즘은 무병장수가 아니라 일병장수라고 하잖아요. 너무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