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은 서울, 자택은 용인 죽전인 48층 아재 입니다.
멀다면 멀고 가까우면 가까운 직장 거리인데요..ㅠㅠ
현 직장은 10년 정도 근무했고, 요즘들어 서울과 용인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어 출 퇴근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 출근은 아침 5:00에 기상하여 회사로 바로 출근을 하고 있고, 회사 앞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오전 출근 시간 약 30~40분)
퇴근시 에는 차가 많이 막혀서 1시간20분 정도 평균 걸리는거 같습니다.
요즘 저희 아파트 단지내, 층간 소음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고
또 저희 집 아이들때문에 밑에 집과도 사소한 다툼이 잦아 지다보니 이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거의 16년된 아파트이고 이xx세상라는 브랜드 아파트인데, 얼마나 거지같이 지어놨는지
설겉이만 해도 밑에층에서 올라오는터라…마음이 갑갑합니다.
또 동네가 너무 조용해서(진짜 10시 넘어가면 쥐 죽은듯 조용) 더 그런듯 생각도 됩니다.
아이들(초등 남아 2명)이 점점 커지다 보니, 현재 33평인데도 짐이 많아져 더 넓은 평수도 이사를 가고 싶은데,
저희집이 조금 오르는 동안, 주변 40평대 아파트 시세의 갭이 더 많이 벌어져 은행문을 두드려도
제 나이에 이게 감당이 될까?…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짜피 저만 더 힘들면 될꺼 같아, 동백지구 끝자락 아파트를 확인하고 부동산과도 통화를 해 봤습니다.
저희 집 처분하고(용인죽전), 동백지구 45평대로 이사를 가면 약 2-3천만원 내에서 해결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회원님들 궁금한 사항은 다음과 같은데요
전, 실거주자 이지만, 동백은 아파트 가격의 무덤이라 불릴정도로 호기가 없어, 아파트 가격 변동이 없습니다.
제가 직장 생활을 더 해봐야 5년이내 일듯 한데, 더 빚을지면서 아파트를 얻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만,
같은 가격이라면 더 넓은 평수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괜찮은 선택일까요?
현재 아파트의 불만 / 층간소음, 주차문제, 갑자기 불어난 차량으로인한 교통체증(출퇴근이 아닌 동네 상권 교통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