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옆에있는 친한동생(같은택배기사) 일입니다…
문제시 자삭할게요…
일단 사건의 발단은 절임배추입니다.
원룸주인세대 3층으로 절임배추 6박스가와서 배송중 박스를 내려놓는 과정에서 절임배추 박스 옆에터졌습니다… 내용물은 이상없었고요…그러나 70~80대로 보이시는 고객께서는 개X식이 다 터졌네 하면서 욕을했습니다.욕은 하지마십시요 하고 내려왔답니다…그러자 창문으로 개X식아 하시면서 욕을 계속해서 욕하지마세요 하고 소리를 쳤음에도 계속해서 욕을해 그냥 무시하고 근처를 배달하고있었는데 내려와서 갑자기 멱살을 잡고 끌고갔습니다…괜히 나이든사람과 싸워서 좋을게 없다고 판단해서 그냥 끌려다녔지만 추워진날씨로 목토시를 하고있던 상황이라 목이너무 졸려서 손을 뿌리치는과정에서 손이 턱에맞고 어르신이 쓰러졌습니다…그러자 바로 일어서더니 뺨을 때리고 욕을해 주변분들이 싸움을 말리고 경찰까지 출동하여 폭행사건으로 넘겨졌습니다
어르신이 증언한건 맞고 정신을잃어 기절했다고 하는데 넘어지는상황에서도 잡은멱살은 놓지 않았고 주변분들도 처음부터 동생이 맞는거밖에 못봤다고 증언을 해주셨지만..경찰은쌍방이니 합의보라고 좋을것없다고 하여 울며겨자먹기로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
이게 맞는건지 아무것도 몰라 뭐라해줄말도없고… 그어르신은 전부터 제가 배달할때부터 진상으로 소문났었기에 … 인수인계 해줄때도 조심하라고 했는데 이런사건이 터졌네요…
25kg 6박스 3층 배달 해주고 욕먹고 맞고 …죽을것같아 방어하는과정에있던 터치가 쌍방으로 처리되고…동생이잘못된걸까요…?머릿속이 복잡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