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3살 입니다.
제가 오른쪽 눈에 희귀병이 생겨서 5년간 치료후 담당 의사선생님이 장애등급 받아야 될거같다고 하네요
작년에 눈이 너무 안보여서 직장도 그만두었는데. 병원을 자주가니 회사쪽에서도 먼저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후 올해 진단을 이렇게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은 거의 장애 등급 받을꺼라고 최소등급이라도. 라고 말씀하시긴하는데.
장애인 취업이 예전같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아시는분에게 월급도 거의 기본급만 받는다.
대기업 가더라도 운이다. 대기업에서 요즘 그렇게 선호하지않는다 (들어갈사람은 다들어갔다 이뜻같네요.)
자격증 공부해서 국가 기술시험에 가산점이 있으니 자격증따서
공기업을 장애인으로 취업을 하던 장애인으로 공무원 준비를 하던 나라쪽에서 일하는게 좋을꺼같다고 하시는데..
이게 맞는지.. 너무 깝깝하네요.
저는 등급 받는다고 했을때 솔직히 아 대기업 갈수 있겠구나 생산직가서 내눈이 실명이 될때 까지 돈모아서 잘해보자
이생각이였는데 뜯대로 안되는거 같아.. 맘이 아픕니다.
회사쪽에서는 너 장애인 뽑았으니까 너 어디 쓰겠냐 이런 마인드라던데..
아시는분은 생각의외로 우리나라 사회에서 아직도 장애인은 편견이 심하다고 합니다.
어떻게할지 깝깝합니다. 결혼도했는데..
문제는 이제 병원도 2개월 마다 가야대는데 장애등급도 못받으면 더 감당 안될꺼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