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돈 계산하다가 머리 아파 잠깐 쉬어봅니다.
어제 세금 문제로 사장님께 보고하면서 세무서 쪽 분위기를 슬쩍 흘렸습니다.
현재 매출이 영 저조해 세금 납기 연장을 작년부터 쭈욱 들어가면서 연장하고 분납하고를 반복하고 있는데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에는 납기 연장이 조금 쉽게 진행되었는데 올 초부터는 조금 빡빡하게 하더니
이번에는 단호하네요.
그래서 사장님께 우리쪽에서 계속 납기 연장 및 분납을 반복적으로 신청하다보니
담당자 내지 결제라인에서 체크되고 있는 것 같다.
다음부터는 안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다니
돌아오는 말이 “안되는게 어디 있냐고 되게 만들면 되지……”. 하는 말을 듣고는
'c-bar! 그러면 너는 왜 영업 못 따오냐고! 거래할 만한 업체를 몇개나 발굴해 연결해 주었는데……
현장까지 다 가고 상대측 대표 및 실무 담당자랑 다 만나서 너는 왜 일을 못 따오냐고'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먹고는 살아야지…… 여기 나가면 지옥이다! 하면서
“네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하고 나왔네요.
직장인 여러분 힘내세요.
먹고 살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