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즐거운 주말 되셨나요?
저는 너덜너덜하네요.
금요일 아침부터 분위기 안좋더니……
점심은 둘이서 소주나 하자고 하더라구요.
모 뻔하죠.
돈이 없다…… 에서 지금은 폭망이지만 나중에는 잘 될 것다라는 신세 한탄……
(현재 드랍된 영업을 다시 살리는 중입니다. 상대방도 반쯤 다시 긍정적이라……)
그리고 그날 저녁에 모 기업의 신규 사업 참여 의향서를 넣은 건이 있는데 1차 합격 되었다는
연락이 와서…… 아 그래도 살짝 희망은 보이네 하고 있는데…
그제 토요일에 전화가 왔습니다.
5월부터 2~3달 정도 쉬라고……
아 ……
입사 때부터 조그만한 창업 꿈나무 회사라 각오는 하고 있었는데……
몇 달전부터 조짐은 보이고 있었는데……
하긴 사장이 있는 돈 없는 돈 끌어 넣고 있는 것도 알고 있었고……
그래도 제가 생각했던 타이밍보다는 빠르네요……
다음 달 정도에 어느 정도 정리되면 내가 먼저 꺼낼라 그랬는데……
그 와중에 와이프 촉은 얼마나 좋은 지……(알아서 기어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이 나이에 이직이 쉬운 것도 아니고……
여러분 다방면으로 조금씩 잘 할려고 하지마세요. 저처럼 됩니다.
모두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취준생 여러분도 잘 되시고…
저도 잘될겁니다.
아 일이 손에 안 잡히네요……
그 와중에 일요일에 전화해서 업무 지시하는 건 몬데……
메일로 넣고 월요일에 얼굴 못보면 전화로 하면되지……
당장 할 수 있는 일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