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전글 출퇴근 관련하여 많은 관심들 주셔서 큰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얘기는 잘 안하는 편인데 짱공은 연령대 높은 횐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글을 작성하게 되네요 ㅎㅎㅎ
다시금 조언 받아보려고 글 작성합니다.
무료한 일상을 탈출하기 위해 뭘 해볼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선 골프를 배워 보라는데 딱히 땡기지가 않네요.
그나마 오래 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바이크가 좀 땡기는데…
이마저도 100% 땡기는 것은 아닙니다.
사고위험 때문에 망설여지는게 있어서요.
제가 좀 밟는 스타일입니다.
칼치기는 절대 안합니다만 앞에 차가 없으면 한 번씩 쭈~ 욱 밟습니다.
그러면 약간의 희열을 느끼게 되네요.
바이크는 이렇게 운행하면 안될 것 같은데
이게 사람 마음이라는 게 그 환경이 되면 바이크도 예외 없이 쭉~ 밟을 것 같은데
제 스스로 통제가 안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고딩때 VF 잠깐 소유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류의 바이크를 사고 싶긴 한데 (VZF R3가 가장 땡깁니다.)
이건 정말 사자마자 사고 날 것 같아서 포기를 합니다 ㅜ.ㅜ
그래서 보고 있는 모델이
할리데이비슨 팻밥114 or BMW 알나인티 입니다.
할리는 속도내는 바이크가 아니라는 것과
말발굽 다다다 소리가 좋아서 선택했고
BMW 알나인티는 안전장치가 잘돼 있다는 리뷰를 봐서
그냥그냥 후보 목록에 넣었네요.
현재 바이크를 소유하거나 운행하고 계신 횐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걍 스쿠터로 갈까 싶기도 합니다 ㅠ)
참고로 전 40대 중반이고
2종 소형 면허는 취득해야 합니다.(학원은 신도림… 으로 알아봤어요. 자체시험 가능한 것 같은데)
아 근데 안경을 쓰고 있는데 헬멧은 어떤 걸 써야 하는지요?? 이게 젤 궁금네요.
마지막으로
저희 아파트 주차장에 항상 보이는 할리입니다.
이거 시트고가 낮던데 뭔 모델일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