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나빠진 회사 사정과 개인적으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건강상에 문제로 5월말까지 다니고
퇴사 하였습니다.
재취업은 내년에 기존회사 재입사와 관련업종에서 제안을 받은 상태입니다.
재입사는 코로나만 끝나면 나름 탄탄하고 비젼있는 회사고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괜찮은 회사지만
설계 시공 현장소장까지 하다보니 업무강도가 쎄서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이 듭니다.
관련업종 제안은 설계 견적 공무관련 대관업무만하고 현장은 안가도 되고 연봉도 좀더 높습니다.
대신 집에서 멀어져 출퇴근이 20분더 늘어납니다.
원래 계획은 6개월정도 쉬면서 멘탈좀 잡고 운동도 하면서 건강회복에 집중 할 계획이였는데
어쩌다 보니 공공기관 공무직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알아본 장점은 칼퇴근에 업무강도도 낮고 스트레스도 별로 없고 연차도 자유롭게 쓰고 정년 보장됩니다
단점은 기존 다녔던 회사보다 실수령액이 100만원정도 낮고 직급이 없다보니 월급인상이 제한적입니다.
그리고 7월중순부터 발령받아 출근해야 합니다.
이대로 내년까지 쉬고 계획대로 할지 아니면 공공기관 공무직에 취업을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