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하는 짱공유저입니다.
다른게아니라 제가 요즘젊은친구들이랑 일할기회가생겨서
일하는데 웃긴일이많아서요
저는 호텔휘트니스에서일을하고있습니다.
직급이어정쩡한위치긴하지만
알바생들관리같은걸하고있어요
라이프가드 친구들이랑 휘트니스전반적인관리가제업무입니다.
요즘 젊은친구들이라고 다그렇진않지만 잔소리한마디만해도
난리도아니더군요 휘트니스에서 실내수영장이 잘보이는 구조라 항상 보이는데 애들이 근무시간에 쉬고노는게 너무잘보서 사람들많을땐 (휴게시간아닐때) 쉬지말고 나와있어라 말한마디한거가디고 다른데는어쩌구저쩌구 무전을 왤케많이하냐는둥
자기네들이 알아서한다든둥 실내수영장에오지즘말라는둥
아주 가관이더군요 어차피한달씩 계약하는친구들이라 다음달에 계약을안하면그만인데 참…휴게시간상관없이 다른데선 로테이션으로 쉰다는둥 어쩐다는둥 말이많더라구요
무전은마스크때문에 마스크착용안한 고객님들 어디어디보인다 말해주는건데 원래 수영장라이프가드들은 두명이서한명은돌아다니고 한명은 자리에있어야되는데 그게 그리힘든건지 사람없을땐 더쉬어도 뭐라하지도않는데
시급이1만3천원인데 적은편도아닐텐데 어이가없더라구요
근무시간에 자빠져자다가 다른직원이과장님한태일러서 뭐라한거가지고도 급발진해서짜증내는친구도있구요
승질같아선 진짜 쌍욕이라도박고싶은데 그래도 어른인지라 존댓말과 반말섞어가며 잘설명하는중입니다.
다른데가 그렇게좋으면 다른데가서근무하면되지 왜여기서근무할까요 이해가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