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나이는 33살이고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지금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고, 뭐 부모님 집에서 사실 기생중이죠..ㅎㅎ
다름이 아니고 요새들어 재택도 많아지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그립고 혼자 살고 싶고 그러네요
그리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이제 결혼전에 혼자 살아도 봐야지 않겠나..라는 생각도 있구요
오피스텔 월세를 알아보고 있는데, 현재 2년 이내로 결혼계획이 있기는 합니다.
근데 지금 시기에 월세를 내면서 자취를해야하나??라는 고민과
혼자 살면서 배우는 것들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회사일에 지쳐 집에오면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해 맨날 방에만 박혀있고 그러다보니
사람이 좀 우울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사실 돈생각만 안하면 독립을 당장이라도 하고싶지만, 돈이 문제네요.
이런 말을 주위 사람들에게 하면 결혼하기 전까지는 그냥 들러붙어 있어라 돈모아라 하지만
제 마음은 또 얼른 나가고 싶고 그렇네요
그래서 형님들한테 묻고 싶습니다.
비용을 떠나 혼자 살아보는 경험이 필요하고, 답답하다면 자취를 지금이라도 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결혼자금을 위해서 들러붙어 있을건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