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은 아니고 이직한지 한달정도된 30대 남성입니다.
부장이 평소 말투가 짜증을 많이 내는 말투 입니다.
많은 직장을 돌아다니진 않았지만 직장에서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사람은 처음봤습니다.
평소 폭언은 아니더라도 언성을 높이는 경우는 많이 봤습니다.
이번에 둘이 출장을 갈 일이 생겼고, 지속적인 폭언과 욕설을 들었습니다.
예를들면 처음가는 지역인데 제가 운전을 했습니다.
네비 길을 잘못들면 '이거하나 제대로 못가냐. x신아', 2차선 한쪽이 공사중이라 조금 천천히 운전했더니 '걸어가냐'
'일 똑바로 해라. 너말고 너네 팀장을 괴롭히겠다',
참다참다 제가 한번 화를 냈습니다.
말을 두세번 주고받다가 더 일이 커질거 같아 대화를 중단했습니다.
사회생활을 5년이상 했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질문드립니다.
직장이 나쁜편이 아니라 퇴사선택은 그렇고 어떻게 헤처나가야될지 감이 안섭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