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개콘 갈갈이 패밀리라고, 개그맨 이승환이 사업을 시작해서 연매출 수백억대 신화를 이뤘다가
빚지고 망하고, 다시 재기해서 현재는 중국에 요식업 프랜차이즈를 런칭하고, 창업 컨설턴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분이 유튭에서 강연하는걸 들었는데,
이승환이 오너의 입장에서 약 20년간 사업을 하면서 느낀게 평균치로
회사에 사원들이 100명이 있다고 가정하면 50명은 딱 중간만 하는 사람, 나머지 25명은 무능하고 있으나 마나한
월급만 축내는 월급루팡들, 그 나머지 25명이 정말 유능하고 회사를 이끌어나가는 없어서는 안될 핵심인력이고,
어느 업계 어느 회사를 운영해봐도, 컨설팅 하면서 다른 회사를 둘러봐도 거의다 이런식으로 회사가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너에 입장에서 가장중요한게, 이 각지각색의 100명의 사원들을 어떻게 조율하고 이끌어나가냐
무능하고 월급루팡이라고 해서 가차없이 짤라버리는게 아니라, 분명 회사에는 아예 무능한 사람도 있고,
의욕도 없이 중간만 하는사람도 어느회사 조직이나 존재 할 수 밖에 없고 이런저런 사람들 또라이 도둑놈
멍청이도 있어야 또 회사가 굴러간다고합니다. 그래서 오너로써 이런 모든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가지고있는
능력을 최대한 뽑아내서 조직을 결집하고 성과를 내는것 이게 사업성공의 관건중 하나라고 합니다.
근데 저는 오너의 입장이 되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말에 크게 공감을 못하고
제가 다니는 회사가 주로 유지보수하는쪽이라 성과를 내고 이런건 딱히없는지라,
물론 같은 부서에 똑같은 일을 해도 일처리 빠르고 일다끝내고 가장 빨리 퇴근하는 유능한 상사도 있고,
모두다 같은 현장을 가도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고 해매는 동료도 있는데 같이 일해보면서 느낀건
제 생각에는 일을 못하거나 하는일없이 월급만 축내는 월급루팡들은 되도록 퇴사시켜야 한다는
입장이거든요, 그 사람한테도 일을 하나마나 하느니 차라리 본인이 좋아하고 적성에 맞는 다른일을
하는게 백번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업체를 경영하거나 직장에서 일하시는 형님들중에 정말로 저 이승환의 말이 맞는지?
그리고 무능력자든 게으름피우는 월급루팡이든 조직이 전부 다같이 끌고가는게 맞는지 현직자인
형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