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까지 직업을 세번 바꿔 봤지만, 경력 3년 정도는 따라 잡을 만 합니다. 이것을 못 따라 잡았을 때는 문제가 되겠죠. 자영업이건, 직장인이건 30초.중반 정도가 되면 자기 분야에서 실적을 내기 시작해 줘야 하는데 그걸 못하면 남들 하고의 경쟁에서 밀려나는 거라...
제가 34살에 해외영업에서 개발자로 전향했습니다. 저도 쉽지 않은 결정이였지만 만족합니다. 대신 그런건 있었습니다. 개발자로 전향하면 내 나이, 경력이 리셋되는것에 대한 패널티를 내 노력으로 어느정도 빨리 채울수 있어보이는 업계 상황과 비전을 보고 도전했습니다. IT 전공이라 아예 모르는 분야는 아니여서라는 점도 있었구요. 글쓴이 분도 뭔가 뜻이 있어 그런 마음이 든 것일테니 남들보다 2배이상은 노력한다고 생각하시고 도전하신다면 충분하다 봅니다. 건승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