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물입니다
딱히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이것저것 마음에 드는게 하나 없네요.
친구놈들은 사범대 갔으면 잘 간거라고 하는데 전 그다지 마음에 들지도 않습니다. 선생은 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요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된다길래 책도 사서 읽고 있습니다.
돈관련 성공관련 인생관련 행복관련
그리고 또 요즘 다른 다양한 직업들을 찾아보고 있고 요즘은 귀금속 쪽으로도 찾아보고 있습니다.
학교 자퇴하고 등록금으로 귀금속 쪽 학원을 다닐까 고민도 하고 있고요.
누구나 다 사연 있다지만
이렇게 힘든 거 버티고 버텨 잘 이겨내면 이 힘듦은 곧 피와 살이 되겠지만
지금은 정말 죽고 싶네요.
복잡한 감정들 내 생각들
딱히 말할 곳도 없고 그냥 힘듭니다.
이게 정말 힘든건지 안 힘든건지 제가 힘든척을 하는건지 헷갈리기까지 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리저리 막 적은 글이 앞 뒤 안 맞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