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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두분이 번갈아 가며 아프시고 다치시네요.

부활찾아서 작성일 23.11.08 23:26:44

댓글 6조회 192,825추천 14

https://www.jjang0u.com/board/view/needhelp/1559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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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올초부터 다리가 아프시다 했어요.

근데, 상태가 심해져서 병원엘 계속 갔는데 차도가 별로없음

아킬레스건염과 하지정맥류

그리고, 허리 통증이 다리로 내려온가라 했는데

차도가 더디니 실제 이것이 병명인지 모르겠음 ㅠㅠ

아버지는 여름에 여행가서 샤워중 넘어지셔서 손을 다쳤어요

반깁스를 좀 하셨음

근데, 얼마전에 또 넘어져서 또 반깁스 함.

사람이 다칠수는 있는데, 부모님 두분이 올해 유난히 이러시니

집안에 마가 꼈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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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23.11.08 23:39:01댓글 바로가기

3 1

깊게는 말못하겠고 두분다 암입니다(거의완치됐으나 나이먹고 큰병치레하면 회복이안됨)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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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23.11.08 23:39:01 댓글

3 1

깊게는 말못하겠고 두분다 암입니다(거의완치됐으나 나이먹고 큰병치레하면 회복이안됨)
행복하세요
삭제 된 댓글 입니다.
Nobodyzo23.11.13 21:11:03

0 0

@리림키키 본인 부모가 암이셨다고 하신거 같은데요;;
기노시타쇼죠23.11.09 00:06:07 댓글

1 0

노인분들 하지근육이 떨어지면, 거동이 불편해지고 실족해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데
그렇다고 아예 절대안정 취한다고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더 안 좋습니다.
하루에 집주변으로 서너바퀴 이렇게 집주변으로 꾸준히 운동산책 하셔야 하고

가장 좋은게, 어르신들 좋아하는 움직이면서 운동 할 수 있는 취미를 갖는게 좋죠
제가 병치레 하면서 느낀게, 사람이 자주 움직이면서 움직임에 관련된 전신의 근육을 조금씩 조금씩
써야지, 거동을 못하게 되면 움직임에 관련된 근육이 퇴화하게 되어있고, 잘 움직이지 못하면 반드시
우울증도 동반합니다. 사람이 움직이지 못하면 뭘 할 수도 없고 아무런 의욕도 없어지니까
내가 내일 죽더라도 그 순간까지 활발히 움직이고 활동하는게, 최소한의 인간의 욕구이자 생존본능인거 같아요
그게 인간답게 사는거고요
부활찾아서23.11.09 00:38:23 댓글

0 0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병원에선 1달이상 쉬어라 기브스 해라 이러는데, 오히려 쉬면 우울증 올거 같다고 하시네요.
걸음도 뒤뚱뒤뚱 걸으시는게 앞으로 겨울이라 춥고 눈오고 땅도 얼어 붙을건데 이러다 넘어지시지나 않을지 ㅠㅠ
기노시타쇼죠23.11.09 00:48:04

0 0

@부활찾아서 웬만한 시급 지자체면 노치원이나 노인복지회관에 노인 운동건강 프로그램많고요, 주민센터에서도 요가 국선도
필라테스 수업에 나이 지긋하신 노인분들도 많이 등록해서 하시더라고요, 돈 좀 들이면 노인 전문 스포츠 재활 PT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알아보시고, 많이 움직이고 활동해야 오래 건강이 유지되니까 부모님 건강 되찾아서
가족 모두가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몽땅니탓23.11.09 08:29:20 댓글

0 0

살다보면 그럴 때가 있어요. 왜 이렇게 까지 나를 힘들게 하시는지....저는 그럴때 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 말을 계속 읇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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