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전세로 살고 있는데 계약기간이 이번달 25일까지입니다.

오늘로 2주도 안 남은 시점이죠

집주인이 전세금으로 다른데 투자를 했다가 전세금을 못 돌려 주는 상황입니다.

또한 집을 매매로 내놓았는데 융자가 껴 있어 잘 나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저는 2월에 (전세기간 남은지 6개월 전) 연장하지 않겠다고 통보를 했었고

그때부터 집 보러 오는 사람들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한 30회는 넘게 집 보여준거같습니다.

문제는 기한도 얼마 남지 않았고 집에 융자가 껴있는데 집주인도 기존 투자처에서 돈을 받지 못하면 

(언제 돈이 생길지도 모르는 상황)

전세금을 돌려줄 상황이 아니다 보니 이제는 부동산에서 연락도 뜸해지드라고요

여기서 문제는 한 부동산이 계속 끼워넣는 식으로 집을 보여달라고 연락이옵니다.

오늘되냐 내일 되냐  며칠되냐 거진 1주일에 4번은 넘게 얘기합니다.

제가 집에 융자가 껴있고 집주인 상황이 이렇다는 거 확실히 고지하고 오는거냐

요새 코로나도 심해진다는데 애기 있는집에 외부인 막 보여줄수도 없다 (집에 두돌안된 애기가 있습니다)

지적을 했더니 저희집 전세금 걱정으로 집을 계속 보여주는거라고 하드라고요.

막상 보러오는 손님들 보면 대충 보는정도? (하도 집을 보여줬더니 관심있는지 없는지 알겠드라고요)

제가 궁금한 부분은

이번주는 개인사정으로 집을 비워 집을 보여줄수 없는데 전세기간 1주일도 안남은 시점에서 

집을 계속 보여줄필요가 있냐 라는겁니다.

여기서 전세금 받으면 바로 가서 살수 있는 집이 구해져 있는데 돈받기전까지는 실거주 해야한다는 말을 들어 

계속 눌러앉을 생각입니다.

저희는 전세기간 지나면 법무사 통해서 경매 진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을 굳이 보여줘야 되는지 다른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