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좋다.

낫고수 작성일 09.04.30 14:24:27
댓글 6조회 282추천 4

 

이렇게도 떨리는 건줄 몰랐어.

 

너를 보며 노래를 부른다는 게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진데도

 

나를 보며 웃어주겠니.

 

 

 

이런 말을 여자가 먼저 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몰라서

 

망설여졌었지만 언제까지나

 

내마음을 숨겨둘 수는 없으니까.

 

 

 

언제부터인지 나도 모르게

 

너에 대한 간절함만 내맘에

 

홀로 너를 상상하고

 

말을 걸어보기도 하고

 

행복함에 웃음짓곤 했어.

 

이런 날 위해 조금만 더 다가와줄 순 없니,

 

이젠 내게 대답해줄 수 있니.

 

잡을 수 없는 내맘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내겐 너 하나 뿐인걸.

 

 

 

 

 

 

 

 

장연주에게 모자란 것은 얼굴 뿐인가 하노라.

건의·불편신고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