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겟과 씨바에 글을 남기고 잠수탄지 며칠째...
그녀와 난 아직 별다른 진전은 없지만
서로에 대해 나이와 이름
기타 조금은 가까워졌다.
그녀가 일하는 가게는 울 가게 길 건너편에 있다.
그녀는 꽃집에서 알바를 하며
나도 꽃집을 한다
하지만 그녀의 가게에는 담배도 판다
나는 하루에 3번씩 담배를 사러간다
두갑씩
벌서 담배는 7갑이 모여있고
난 8시가 되면 그녀에게 말볼 라이트 두갑을 사러 갈꺼고 그전에 글을 남긴다.
(지금 10분전)
그리고 잠깐의 대화 10초...20초...많으면 1분?
그게 전부이지만 난 지금 그 어떤 때보다 행복하다
왜 이야기도 많이 못하고 진전이 아직 잘 안됬냐고요?
그 이유가...그 가게는 울가게보다 크고 일하는 사람도 3명이나 있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3명이 나에게 집중을 하고 카운터에서 담배를 그녀가 주는 확율도 100퍼가 아니며
가게에 들어서면 3명모두 나에게 집중을하기에 그녀와 대화를 하기가 힘듭니다.
좋은방법 없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