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최후의 도달점에 이르지 못해 그리운 것이다.
문학작품에서는 문학의 내용이 형식을 규정하는 구실을 하는데, 추억은 의도적인 형식을 내용에서 찾을 수 없다.
되짚어 보면, 내 추억은 매번 소 꽁무니에다 꼴을 주는 행동의 반복이였다.
불발로 끝나버린 빛바랜 기억들, 그래도 죄인은 그때가 그립다.
그래도 나는 오늘도 달린다... 전력질주... -_- 알콜파워충만! 니코틴파워충만! 스테미너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