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 한 알만큼의 작은 크기의 고기 양에도 아주 쉽게 광우병에 걸린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익혀 먹고 이딴 거 소용없습니다. 그것이 광우병에 걸린 소라면 그냥 무조건 걸리는 겁니다.)
광우병은 뇌가 스펀지처럼 구멍이 뚫려 치매와 우울증, 조울증 같은 정신질환을 앓다가
정신분열까지 이르게 되는데 혼자 마구 웃고 이유없이 공포에 떨면서 마구 소리를 지르고
똥오줌도 가리지 못하게 되며, 운동능력을 상실하여 걷지도 못하고 음식조차 먹지 못해
그저 눈에 초점을 잃은 채 의식 없이 누워만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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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우병을 일으키는 '프리온'이 파괴한 뇌의 사진입니다.
뇌조직에 스폰지 같은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무서운 것은 병에 걸리면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도 죽어간다는 것도 모른 채
주위 사람들에게 병을 퍼뜨리고 별별 고생은 다 시키다가 끝내 서서히 죽고 마는 병입니다.
또한, 광우병은 잠복 기간이 5년에서 30년 사이이기 때문에 당장에 병이 걸렸는지 조차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 병을 고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산 소고기에 노출되어 있는 이상 당신도 더는 안전할 수만은 없습니다.
자, 그렇다면 여기서 너무 극단적이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미국산 소고기들이 모두 광우병에 걸린 소들이라 말할 순 없죠! 너무 극단적이시네요.'
글쎄요. 제바람 또한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도축환경을 귀로 듣고 눈으로 본 이상은 감히 말해보겠습니다.
미국산 소고기에서 광우병 소고기보다 정상적인 소고기를 찾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 미국의 도축장은 광우병을 일으키는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들은 초식동물인 소에게 도축한 소의 뼈와 뇌, 내장을 갈아 먹입니다.
사료비를 아끼고 부산물 처리비용을 줄이기 위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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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한 소의 뼈와 부산물들을 옮기고 있습니다. 소들의 사료로 쓰기 위함이지요.
미국 소의 90%가 풀을 먹지 못하고 있으며, 사료비용을 줄이고 더욱 살을 찌우고자
초원에 방목 되어야 할 소들이 운동을 제한하여 우리 안에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또한, 똥오줌과 오물더미 위에서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맞으며 살이 찌워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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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와 오물더미 위에서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맞으며 살이 찌워지는 소들의 모습입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그곳은 농장이 아닌 '공장'이라고 부릅니다.
상상을 해 보십시오. 무려 8만 마리가 넘는 소들이 우리 안에 꽉 차여 움직이지도 못하고
똥오줌을 질러가며 그렇게 살찌워져 가는 모습을 말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많은 소 중 0.1%인 100마리에게만 광우병 검사를 합니다.
바로 앞에서 '주저앉는 소'가 보임에도 그저 그렇게 식육으로 처리되는 것입니다.
1년에 1억 마리의 소 중에서 4만 마리만 조사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망발을 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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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광우병 감염 소입니다. 일어서지 못하고 주저앉아버립니다.
더욱이 프레온(광우병의 원인)의 변형을 막기 위해 600-800도의 열기가 필요하지만 그들의 도축장에선
멸균과 위생을 위해 그런 열기를 가할 수 있는 곳은 눈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인들은 어떻게?' 라는 의문을 가지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정부는 '미국인들은 안심하고 먹는데 왜 호들갑이냐'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들은 결코 자국산 소고기를 절대적으로 안심하고 먹지 않으며 그들의 광우병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미국정부의 '살코기는 안전하다'는 주장에 대해 비난하는 목소리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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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민사회는 미국정부의 광우병 관리체계에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해왔습니다.
많은 시민단체가 일본처럼 식용으로 도살되는 모든 소에게 광우병 검사를 의무화할 것을
요구했으나 미국은 도리어 기존의 1% 검사를 0.1%로 줄이는 어처구니 없는 결정을 내렸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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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점에 진열된 소고기 사진입니다. 매년 해마다 계속하여 소고기 판매가 줄고 있다 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에 그 위험한 소고기가 개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미국의 거대 축산자본과 부시의 관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를 아십니까?
그녀는 'MAD COWBOY'의 저자 하워드 라이먼의 '죽은 소를 갈아서 살아있는 소에게 먹인다'는
발언에 대해 '다시는 햄버거를 먹지 않겠다'라고 말해 텍사스 목장주협회에서 12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습니다.
미국 축산업 시장의 60% 이상을 장악한 그 거대 축산 회사는 정치자금을 매개로 한 로비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며, 텍사스 출신의 부시 정권이 들어서면서 그 영향력이 더욱 극대화되었지요.
이로 인해 한국은 FTA를 전제로 미국 소고기를 수입하는 조건을 받게 됩니다.
또한 '뼛조각이 없는 살코기는 안전' 이란 말을 지껄이는 미국정부에게 정말 화가 납니다.
이미 뼈와 인접하지 않은 근육부위에서 광우병을 유발하는 변형 단백질이 검출되었다고 하였고,
일본에서는 '살코기에도 광우병 인자가 있다'고 주장한 바가 있습니다.
뼛조각이고 나발이고 그저 광우병 소로 된 모든 것은 이미 광우병에 노출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위험한 병이 전 세계적으로 화젯거리가 되지 못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병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거나 다루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이를 은폐하려고만 합니다. 광우병 환자는 의료계에서도 기피 대상이 되고 맙니다.
미국의 70%의 의사들이 의료도구의 오염 부담으로 인해 '광우병 사망자의 부검을 꺼린다'고 답했고,
장의사들 역시 감염의 위험으로 인해 광우병으로 사망한 이들의 시체를 다루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회적 환경으로 인해 환자 자신이나 가족들은 발병 사실을 드러내려 하지 않으려고 하죠.
이렇게 위험천만한 소고기를 미국은 뻔뻔스레 우리를 속여가며 수입을 요구하고,
정부는 그것을 알면서도 넘어가 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사전에 정보를 알지 못하는 국민은 아주 쉽게 미국산 소고기를 사서 먹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책 없는 행동과는 달리 일본의 경우를 말해보겠습니다.
그들은 국민 60% 이상이 '미국산 소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했는데,
일본의 미국산 소고기 수입 조건은 정말이지 엄격했습니다. 후속 대응도 신속했지요.
우선 국내에 있는 소 450만 마리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그 조건을 미국에 요구했습니다.
'우리는 국내에서 전수검사를 하고 있으니 너희도 당연히 전수검사를 한 소고기를 달라'
고 요구한 것입니다.
또한, 고기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출생에서부터
도축까지 사육지와 도축일자, 사육자와 전출입연월일 등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완벽한 이력추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 소고기 수입재개를 결정하면서 정부는 단 한 번의 공청회도 열지 않았습니다.
이력추적시스템, 원산지표시 등 유통망에 대한 정비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식이라면 한우에 비해 2-3배 낮은 가격의 미국산 소고기는 학교나 병원 급식 시설부터
음식점까지 점령할 것이고, 국민은 소고기의 원산지도 알지 못한 채 먹게 되겠지요.
또한, 화장품이나 초코파이, 소가죽 구두, 라면스프, 치즈, 햄버거 패티, 의류 등등
우리 생활 곳곳에 소고기가 숨은 그림처럼 숨어 있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 무서운 병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대책이 시급합니다.
미국산 소고기 먹지 않기 운동이라던가, 모든 식당들이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막아야 합니다.
제발 모든 이들이 이 심각성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뼈체 도살하는모습을 보면 진짜 어이없습니다. 그리고원산지 표기도안하고
우리나라 국민들한태 파는건 더어이없습니다. 이 다큐촬영간 PD분은 총맞을뻔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ㅡ.ㅡ;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노무현전대통령은 미국의 압박속에서도 다른건몰라도 소고기는 절대 반대함
근데 MB는 저래 ㅡㅡ
이제 광우병 뉴스에 뜨면 2메가 탄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