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정부는 연천GP 총기난사 조작의혹사건 재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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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부는 연천GP 총기난사 조작의혹사건 재수사하라
연천 GP 총기난사 사건 2주기, 유족의 동영상 눈길
2007년 6월 19일은 경기도 연천 GP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 2년째 되는 날이다. 연천 GP 총기난사 사건은 김동민 일병이 부대원들이 자고 있던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한 사건. 이 사고로 8명의 병사가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런데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돌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동영상은 숨진 병사의 유족들이 제작한 것이다. 이미 지난 12일, 유족회는 사건 발생 2주기에 맞추어 추모 카페와 포털 사이트 등에 해당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었다.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의 진실’ 동영상은 당시 사건에 대한 유가족들의 의문점을 엮어 만든 것이다. 유족들은 동영상을 통해 사건 현장이 조작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처음 알려졌던 내용과 현장 검증 결과가 다르다는 것이다.
또 동영상에서는 생존자들의 증언과 진술서를 바탕으로 시신의 위치와 진술서가 조작되었다고 주장했다. 그 밖에도 부상 장병의 상처가 김모 일병이 사용했다는 수류탄과 일반 소총에 의한 상처로 보기 어렵다는 내용도 있다. 유족들은 생존 병사들의 진술과 면담내용을 이용해 군이 북한군과 대치 중이었으며 죽은 장병들이 작전 중 사고를 당한 것일 수 있음을 드러냈다.
유가족의 주장이 담긴 동영상이 돌자, 네티즌은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유가족의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현재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진 김동민 일병은 군사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상태다.
[출처]
http://blog.naver.com/srchcu?Redirect=Log&logNo=3001891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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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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