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칠전에 뉴스에서 보니 우리나라는 지금 조류독감에 울고 광우병에 미쳐가고 있다고 하는군요

어찌보면은 좀 과격한 표현일수 있지만 현재 뉴스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두 단어가 조류독감과 광우병이기 때문에 이런 뉴스가 나오지 않았나 합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무시할수 없는 음식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먼제 어제 100분토론을 봤습니다. 무려 3시간에 걸쳐 찬성과 반대입장에 대하여 팽팽하게 설전을 펼치더군요..

ㅎㅎ 중간 중간 찬성쪽에서도 반대쪽에서도 흥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재미도 있었구요..

100분 토론을 보면서 좀 답답함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도대체 우리가 왜 이런 문제로 이런 대국민 담화부터 끝장토론부터 방송에서 서로들 헐뜻어야 하는지 말입니다.

처음부터 원리원칙대로만 했다면 근본적인 국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아줬으면 이렇게 까지 국민들이 반대를 하고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국쇠고리 수입안할수는 없겠죠 그전에도 미국의 소고기는 수입을 했으니깐요... 어느 나라건 혼자서 세계를 살아갈수 없기때문입니다.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미국인도 먹고 재미교포도 먹고 아무이상이 없고 대통령이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댕 무슨 문제가 있냐고 하더군요...

어찌보면은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말그대로라면 말이죠...

하지만 가장 근본적으로 국민들이 개개인이 왜 미국소고기 수입에 대하여 반대하는지에 대하여 깊게 생각해보았냐는 겁니다.

전 소고기 수입에 대하여 적극적인 반대는 아닙니다.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하므로써 좋은 면도 있겠죠...

하지만 이런식으로는 안된다는겁니다.  그저 안전하다 광우병이 생기면은 즉시반송처리하겠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먹어라...  먹다가 문제가 생기면은 그 문제를 풀어나가겠다...

안먹으면은 그만아니냐 안먹으면은 수입업자가 수입하지 않을것이냐 무엇이 문제이냐  청화대부터 먹어보겠다...

전혀 논리적이지도 국민에게 무엇이 잘못되어서 이지경까지 왔는지에 대해서도 책임지려 하지 않고있다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언론과 방송에서 오바를 하여 방송을 했을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 상황까지 몰고온건 현 정부라는건 초등학생들도 알고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무엇을 주고 무엇을 얻었는지 정부에서 정확히 알려주지 않고 무슨일이 있어도 수입을 해야한다면은 미국산소고기에 대하여 홍보할일이 아니라 어떻게하면은 우리 한우와 우리들의 식탁 우리들의 입에 들어오는 안전성에 대하여 국민들을 설득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할것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의 정부모습이라면은 글쎄요 믿어도 될까요 하긴 처음부터 믿었다면은 이렇게까지 국민들의 바보로 보지 않았겠죠

너무나도 두서없는 정부의 방침과 솔직하지 못한 무조건 세계기구에서 안전하기때문에 우리는 그것에 맞추었다는 지긋지긋한 말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나갈것이라는 조금이나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면은 좋겠습니다.

그 어떤것도 안전하지 않다는건 모두들 알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바보는 아니니깐요......

그러니 국민이 무식하여 이런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스스로 정부에서 국민들의 이해시키고 힘든 문제들을 덜어주었으면은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