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선에서는 MB는 "나는 종업원이 90명 뿐인 중소기업을 16만명의 대기업으로 키운 세계가 인정한 CEO이다." 라고 자랑했지만.
실상은 MB가 입사한 1965년 당시 현대건설 종업원수는 380명,
57년 한강 인도교 건설을 계기로 이미 대한민국 '5대건설회사'였다 - 현대건설 50년사"
현대건설 초반기에 맡았던 공사에 그 분이 주역을 담당했다는 것은 이치에 맡지 않는다.
영웅시대나 야망의 세월 드라마에서 보면
조선소 건설이나 자동차 등등 다 그분이 한 것처럼 나오니까
사내에 보이지않는 위화감이 많이 생기게 되었다.
나는 밑의 직원이 매스컴에 나오면 그걸 좋게 보지만 같은 동료들은 그렇지가 않다.
그 때 저 밑에서 서류도 만져보지 못한 사람이 자기가 다 한걸로 나오고,
그건 좋은데 중동건설도 다 자기가 한것처럼 나오니. 그 때 이명박씨는 참가할 자격도 못 됐다.
- 정주영 회장 회고록 중에서
참나.. 이전부터 잘되면 내탓.. 안되면 남탓. ㅉㅉ
결국 현대건설 부도나고
14대 대선때는 정주영 저격 역할이나 하고...
다 알고 계시겠지만 배신당했던 정주영회장의 마음이 어땠을까 싶은 마음이 들어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