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서울 프라자호텔 앞으로 진출한 촛불집회 참석자 가운데 남녀중학생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남녀중학생을 경찰이 에워싸고 있다.
여경들이 여중생을 에워싸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남중생은 뒷전으로 밀렸다.
여경들이 여중생을 연행하고 있다. 여중생이 울부짖고 있다.
경찰차에 탄 여중생이 차문을 열고 “집에 가고 싶다”며 외치고 있다.
27일 밤 서울 청계광장에서 20번째 촛불문화제가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찰은 명동과 프라자호텔로 진출한 1500여명중 100여명을 연행했다. 프라자호텔 앞에서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경찰차에 올라 자진연행되는 일도 벌어졌다. 프라자호텔 앞에서 연행된 여중생이 경찰차에 탄 채 울부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