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의 예언

wolf0106 작성일 08.06.03 12: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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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은 간단하게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할때 이성계를 추대한 사람이고

조선건국의 주역이라 할수있겠습니다.

 

'숭례문이 전소되면 국운이 다한것이니 한양사람들은 도읍을 떠나 멀리 피난을가야하며

나라는 쇠망하고  그이치는 만방으로 퍼질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즉 숭례문에 변고가 생기면 큰사건이

일어난다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가장 먼저 일어났던 사건은

선조 25년이었던 1592년 4월 한양 도성의 남문이었던 숭례문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하였다고한다. 비록 작은 화재였지만 조정과 한양백성들은 모두 흉조라며 근심걱정을 했다. 화재가 발생한 뒤 정확히 보름만에 임진왜란이 일어나 일본의 20만 대군이 쳐들어왔다.

 

그리고 두번째 사건

 1910년 어느날 조선개국 이래 한번도 떨어진 적이 없었던 숭례문의 현판이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졌고, 흉조가 닥칠까 사람들은 전전긍긍해 했다. 이로부터 며칠뒤 대한제국은 일본에 의해 강제 합병되었고 우리 민족은 37년간의 일제라는 암흑의 구렁텅이로 떨어졌다.

  

세번째 사건

 1950년 따사로왔던 초여름 1392년 건설한 이래 한번도 붕괴가 없었던 숭례문 옆 성곽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람들은 별 생각없이 성곽을 수리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갔지만 그로부터 몇일 뒤 십만의 사상자와 수백만의 이산가족을 만든 동족끼리 죽이고 죽는 비참한 6.25 전쟁이 시작되었다.

 

네번째 사건은 근래에 일어난사건이다.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 40분 전후,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 5시간 만인 오전 1시 55분쯤 석축을 제외한 건물이 모두 붕괴되었다. 500여년을 버텨온 숭례문이 전소되어 버린것이었다.

참 이거 첫번째부터 세번째까지의 과정이 다있군요. 불타고 또 현판이 떨어지고 끝내 붕괴해버렸는데..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 요즘 소고기때문에 뒤숭숭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도전예언에 주목을하네요.

그래도 대한민국이 굳건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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