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위원 "버스 한번 탈 때 70원?" 발언 논란

타미타 작성일 08.06.28 21:43:23
댓글 2조회 1,018추천 3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발언이 화제다.

27일 밤 KBS1 라디오는 당 대표 경선을 앞둔 한나라당의 후보간 토론을 생중계했다. 정몽준 의원의 경쟁자인 공성진 의원은 토론도중 정 최고위원에게 "정몽준 의원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안한다시는데 서민들 타고 다니는 버스 기본 요금이 얼마인지 아시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 최고위원은 잠시 머뭇거리다 "굉장히 어려운 질문을 했는데 요즘은 카드로 계산하지 않습니까. 한 번 탈 때, 한 70원 하나"라고 답했다.

그러자 공 의원은 "1천원입니다, 1천원"이라고 되받아쳤다.

이후 KBS 라디오 토론게시판에는 정 위원을 비난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으며 정 위원의 홈페이지에도 '70원' 발언과 관련한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 그렇게 해서 어떻게 서민의 마음을 헤아리겠냐''버스비 70원으로 만들어준다니 칭찬해주자'며 정위원을 비난했다.

 

 

 

 

진짜 생각해도 욕나오고 정말 너무하다 이거 설마 국희의원 대부분이 모르는거 아냐?

말만 사탕발림하고 서민들의 기본상식도 모르고 참나 웃기다.

타미타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