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과외 여교사를 집으로 유인, 성폭행을 한 후 맨홀 속에 감금한 파렴치한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7일 마산시내 모 고교 3년 김모군(18.마산시)을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검거하고, 신병을 마산중부경찰서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22일 오전 10시께 마산시 자신의 집으로 전 과외교사인 A여인(27)을 전화로 유인한 후 방망이로 수 차례 때린 후 손발을 테이프로 결박한 후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군은 성폭행한 A여인의 알몸을 디카로 찍었고, A여인이 저항하자 가스불로 무릎을 지져 화상을 입혔다. 이어 김군은 A여인을 자신의 집 맨홀 속에 오전 내내 감금했다.
김군은 이날 오후 입을 가리고 손발을 묶은 A여인을 천막으로 감아 택시 트렁크에 싶고 폐가로 끌고 갔다. 김군은 택시기사에게 “키우던 개가 죽어서 천막으로 싸 놓았다”며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며 목적지인 폐가까지 간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김군은 폐가로 끌고 간 A여인을 또 성폭행한 후 이번에는 신용카드를 빼앗아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570만원을 빼앗았다.
고교생 김군은 범행 뒷날인 23일 오후 7시20분께 부산발 제주행 항공편을 이용 제주로 도주했다.
마산중부경찰서와 공조 수사를 벌던 제주동부경찰서 형사들은 지난 25일 오전 10시25분께 제주시 삼도2동 모 호텔을 급습해 투숙해 있던 김군을 검거했고, A여인에게서 강탈한 현금 277만원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마산중부경찰서에 고교생 김군의 신병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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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우리가 생각하는 아이들이 아닌것 같습니다...
청소년보호법을 빨리 손봐야겠습니다...
어느 카툰에서 본 내용이 기억납니다...
남자고교생 둘이 여중생을 성폭행 후
한 학생이 두려워하자....
"괜찮아 우린 미성년자잖아.....ㅎㅎ"